살아생전 어머니가 말하는 지훈이
2017. 8. 25. 11:35ㆍ★Who is rain★/ビ - Story
지훈이는 막내같지 않은 의젓한 신사
우리 지훈이는 아빠보다는 저를 많이 닮았어요..
성격은 솔직한 편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는 직설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팀에서는 막내지만 지훈이는 집에선 어른스런 장남이예요..
하나뿐인 여동생과 어렸을 때, 티격태격 많이도 싸우더니
동생이 누구한테 맞고 들어오면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우리 지훈이는 어렸을 때 부터 말썽도 안피우고 의젓했어요..
제가 뭐라고 혼을 내도 말대꾸 한번 안할 정도니까요..
다만 지훈이가 편식을 해서 그게 좀.....
김치와 고기는 거의 안먹어요..
제가 가게를 하는 바람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해서 미안할 뿐이죠..
다른 부모들처럼 방송국에 데리고 다니면서까지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맛있는 것도 제대로 못해주어서 미안해요..
처음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그리 놀라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경찰이나 공무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부모가 어쩔 수 있나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이성이나 담배,술에는 전혀 관심 없으니
좋아요..
다만 공부할 때를 한 번 놓치면 두 번다시 기회가 오지 않기때문에
틈틈히 공부를 했으면...
반응형
'★Who is rain★ > ビ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대보낸 오빠를 그리며 지훈 여동생이 쓴 일기 (0) | 2017.08.25 |
---|---|
[트윗]지훈 아버님 군대보내는 아들을 그리며.. (0) | 2017.08.25 |
[3asian]雨의 아버지와 인터뷰.2003.12.17 (0) | 2017.08.25 |
[NO.1]지훈이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0) | 2017.08.25 |
노력하는 가수 "비" - 예병일의 경제노트 中 (0) | 2017.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