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명대사]6화 - 내 소중한 존재들

 

 

머리 복잡했는데 움직이니까 좀 낫다.

 

아니. 나는 더 복잡해졌는데..

 

자꾸 머리속을 안떠나. 

 

뭐가? 

 

노영미씨 말이야. CCTV보면 도망친다는 사람이 짐하나 없었어.

 

자살하러 가는 사람이 짐이 왜 필요하니.

 

자살인거면 분명히 유서를 썼을거고 시체는 벌써 발견됐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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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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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들어나야 채권이 전부 소멸되니까 그래야 아버지가 고통을 안받으니까.

어떻게든 서로를 지키고 싶어하는 존재 그게 가족이잖아. 지금 오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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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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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그랬잖아.

보나랑 나 우리 가족 지킬정도의 힘을 가지고 싶다고.

격투기 그래서 가르쳐달라고 그런거잖아.

괜찮아. 내가 무술 유단자니까 내가 지키면 돼.

오빠랑 보나 우리 가족 내 소중한 존재들